인천 연수경찰서는 함께 살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알코올 중독으로 병원 치료 전력이 있는 30대 남성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5일 저녁 6시 반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아파트에서 어머니 60살 김 모 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십 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사건 당시 소주 1병과 맥주 2병을 마신 상태였으며, 어머니가 술을 마신 것으로 나무라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머니 김 씨는 숨지기 직전인 6시 20분쯤 아들이 집에서 난동을 부린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경찰과 119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김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이 씨는 알코올 중독으로 수년 전 병원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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