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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회장 "최상위권 대학들 자율적으로 정원 줄여야"

부구욱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대학구조개혁과 관련해 대학들의 자율적인 정원 감축을 강조했습니다.

부구욱 회장은 오늘 오후 경북 경주 현대호텔에서 대교협이 개최한 2015년 하계 대학총장 세미나의 개회사에서 "세계 10위권인 우리 경제력에 걸맞게 20여개의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을 정책적으로 집중지원하고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런 최상위권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학부 정원을 감축할 때, 다른 대학들은 정원감축 부담이 완화되는 상생구조가 만들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언급은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정원의 감축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대학들이 선제적으로 정원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1월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하기 위해 대학의 입학정원을 오는 2023학년까지 16만명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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