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에서 딸과 함께 제트스키를 타다 실종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남 김해소방서 119구조대는 오늘(24일) 오전 7시 28분 밀양시 삼랑진읍 낙동대교 아래 400여m 지점에서 숨진 채 떠오른 김 모(38)씨를 인양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1일 오후 김해시 생림면 옛 낙동대교 근처에서 딸(11)과 함께 제트스키를 타다가 제트스키가 뒤집어지면서 실종됐습니다.
딸은 사고 당일 제트스키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