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총기 난사범이 비교적 빨리 잡힌 것은 시민의 신고 덕분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용의자 딜런 로프는 찰스턴 교회에서 범행 후 주 경계를 넘어 노스캐롤라이나 주까지 달아났지만 범행 14시간 만에 노스캐롤라이나 셸비에서 붙잡혔습니다.
셸비 인근 킹스마운틴의 한 꽃집으로 출근하던 백인 여성 데비 딜스는 옆 차선 차량과 운전자가 찰스턴 사건 용의자와 비슷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딜스는 꽃집 주인에게 전화해 911에 신고하라고 부탁한 다음 로프의 차를 뒤쫓아 56km나 추격해 경찰의 체포를 도왔습니다.
딜스는 "간밤에 찰스턴에서 두 손 모아 기도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답하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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