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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병장, 모텔 주인부부 때려 고막 파열시켜

모텔 투숙을 거부당하자, 모텔 주인 부부를 때려 고막을 파열시킨 주한미군 병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6일 밤 11시 45분쯤, 서울 한남동의 한 모텔에서 자신과 일행의 투숙을 막은 모텔 주인 79살 양 모 씨 부부를 때린 혐의로 주한미군 병장 31살 D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D씨는 함께 온 일행 3명과 함께 한 방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모텔 주인 양씨가 여러 명이 혼숙하는 건 안 된다며 돈을 돌려주고 투숙을 거부하자 양씨 부부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D씨에게 폭행당한 양씨는 허리를 다쳐 전치 3주 진단을 받았고, 양씨의 부인은 고막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범행 후 D씨는 만취상태에서 행패를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확보한 CCTV 등을 토대로 D씨를 조사한 뒤, 주한미군 헌병대에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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