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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명문 살라망카대학교에 한국학과 개설"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명문대학 살라망카대학교에 오는 9월 새 학기부터 한국학과가 개설됩니다.

비센테 곤살레스 마르틴 살라망카대 문과대 학장은 최근 박희권 주스페인 대사를 만나 이런 사실을 전달했다고 주스페인 한국대사관이 밝혔습니다.

박 대사는 "인문학 분야 스페인 최고 권위의 살라망카대학교가 한국학과를 개설하면 한국과 스페인 양국 국민 간 상호이해를 높이고 양국 관계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면서 "한국 정부도 살라망카대 한국학과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살라망카대는 1218년 문을 열어 8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페인 최고 명문대학입니다. 특히 23개 어문학과를 보유한 스페인 인문학 연구의 본산으로 유명합니다.

이 때문에 한국학과 개설로 앞으로 스페인 내 한국학 위상 제고와 보급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페인에서 한국학 전공 운영 대학은 2011년에 개설한 말라가대학교를 포함해 2곳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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