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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50% "메르스 영향, 세월호보다 크다"

72% "메르스로 체감경기 악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메르스 여파로 올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평균 26%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이 전국 중소기업 615곳과 소상공인 천403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학교 수련회 등 단체 활동이 줄고 대규모 회식을 자제하는 풍토가 생기면서 교육 서비스업의 매출액이 37.3%, 음식점업의 매출액이 36.6% 줄었습니다.

특히 전통시장은 매출액이 평균 42.0% 줄어 중소기업보다 타격이 컸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세월호 사고와 비교해 메르스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것이라는 응답도 절반 이상인 50.4%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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