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각 부처가 390조 원 규모의 내년도 지출 계획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습니다.
보건복지, 안전 분야의 요구액이 올해 예산보다 늘어났고 내년 예정된 총선 영향으로 행정 분야의 요구액도 증가했으며, 사회간접자본 SO와 산업 부문 관련 요구액은 줄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각 부처가 요청한 내년도 예산·기금의 총지출 요구 규모는 390조 9천억 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15조 5천억 원, 4.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증가율은 총지출 개념을 통해 예산을 편성하기 시작한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것입니다.
기재부는 강력한 재정 개혁 추진 방침으로 예산 요구액 증가율이 낮은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재부는 재정 사업 원점 재검토, 성과 평가 강화, 재정사업 수 총량 관리, 부처별 재정개혁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지침 3대 전략과 10대 과제를 지난 4월 각 부처에 전달했습니다.
분야별로는 보건·복지·고용, 교육, 문화, 국방 등 8개 분야의 요구액이 올해 예산보다 늘어났고 SOC, 산업, 농림, 환경 등 4개 분야는 감소했습니다.
정부부처 내년 예산 390조 원 요구…올해보다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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