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항공사들이 한국 내 메르스 확산으로 인천과 부산행 노선을 잇따라 감축하고 있습니다.
홍콩의 저비용 항공사인 홍콩익스프레스는 어제(15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홍콩-인천 노선을 하루평균 왕복 2회에서 1회로 줄였습니다.
홍콩-부산 노선도 다음 달부터 10월 24일까지 주 7회에서 5회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또, 이달 중으로 예정했던 홍콩-제주 노선 신규 취항 일정도 8월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홍콩익스프레스는 "한국 내 메르스 발발 상황을 자세히 관찰하고 있으며 홍콩 정부와 긴밀하게 연락하고 있다"며 "시장 수요에 대한 심층 검토를 거쳐 한국 노선을 감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홍콩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항공도 다음 달부터 두 달간 인천 노선을 5회에서 4회로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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