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크루즈가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여파로 한국 대신 일본으로 항로를 변경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반도넷 등에 따르면 이번 달 말부터 예정된 중국 칭다오발 크루즈 17편의 경유지가 기존 인천, 부산에서 일본으로 대거 바뀌었습니다.
한국을 기착지로 반드시 넣어야 할 경우는 일본 여행지에 메르스가 발생하지 않은 제주도를 끼워 넣는 추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미 한국행을 예약했던 크루즈 승객들도 메르스 때문이라는 점을 고려해 크루즈 선사의 일정 변경에 대부분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중국의 크루즈가 메르스가 발생한 한국의 경기도와 부산을 피하고 메르스 영향이 없는 제주도나 일본을 기착지로 선택하는 추세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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