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해방군이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에 무인기를 투입해 정기적으로 감시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이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인민해방군의 무인기 전문가는 현재의 선박 순시 활동만으로는 임무 수행을 완수하기 어렵다며 무인기를 동원해 감시활동을 정기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문가의 주장은 지난해 10월 나온 중국의 무인기 이용에 관한 문서에서 확인됐습니다.
이 전문가는 미국이 무인기 '글로벌호크'로 동중국해에서 정찰을 반복하고 있고 일본과 중국의 영유권 분쟁이 격화한 것 등을 근거로 이 같은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군의 무인기 가운데 항속거리가 4천㎞로 길고 20시간 넘게 연속 비행이 가능한 '이룽'이 동중국해 투입에 최적인 기종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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