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금융 협상을 타결짓기 위한 국제 채권단과 그리스 정부 간 막바지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를 오늘(11일) 만날 예정이라고 독일 정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성사가 불투명했던 이들의 3자 회동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막된 유럽연합 EU-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 정상회의와는 별도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치프라스 총리는 오늘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도 따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오늘 처음으로 이달 말 만료되는 구제금융을 내년 3월까지로 연장하는 대신, 기초재정수지 흑자목표 등 경제개혁 핵심 의제에서 양보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메르켈·올랑드, 그리스 총리와 채무협상 3자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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