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고교 교사 시절 남학생을 성추행하고 이러한 사실을 거액의 돈으로 입막음해왔다는 의혹을 받은 데니스 해스터트 미국 전 연방 하원의장이 처음으로 법정에 출두해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과거 일리노이 주의 한 고교에서 교사이자 레슬링 코치로 근무하던 시절 한 고교생을 성추행하고 입막음을 위해 3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39억 원을 대가로 지급하기로 하고 10억 원을 지급한 의혹을 받고 기소된 지 2주 만입니다.
그는 판사 앞에서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판사는 4천500달러의 보석금 납부와 함께 DNA샘플 채취, 총기 소지 금지, 여권 압류 등을 조건으로 해스터트 전 의장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기존 피해자뿐만 아니라 제2의 피해자에 대한 조사가 이미 이뤄졌다는 보도 등 연일 새로운 의혹이 추가되면서 상황은 해스터트 전 의장에게 불리해지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성추행 입막음' 의혹 미 전 하원의장 혐의 전면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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