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한 수련시설을 다녀온 광주·전남지역 중고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서구의 한 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 90여명이 설사와 복통증세를 보여 조사에 나섰다.
이들 학생은 3일 사흘 일정으로 전북 완주의 한 청소년 수련시설로 수련활동을 다녀오고 이런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가운데 학생 2명은 결석했다.
여수 모 여고 1학년 학생 70여명도 지난 5일 오후부터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여 병원치료 등을 받았다.
이들 역시 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이 수련시설에서 단체 수련활동을 다녀온 후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해당 수련시설에 직원을 파견해 가검물을 채취, 분석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수련시설에는 같은 기간 세종시의 한 중학교 학생들도 수련활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같은 수련시설 다녀온 중·고생 식중독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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