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산 여파로 인천과 중국 간 경제교류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오는 12일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열 예정이던 중국 웨이하이 시 상품 전시관의 개관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인천은 현재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국내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기를 기다려 추후에 개관 일정을 다시 잡기로 중국 측과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 시범지역인 인천-웨이하이는 그동안 지방정부 차원의 경제협력을 활발히 진행해왔습니다.
웨이하이시는 외국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송도국제도시 내 동북아트레이드타워 8층에 1천700여㎡ 규모의 전시관을 자체 예산으로 마련했습니다.
전시관은 중국 대기업관, 우수제품전시관, 도시홍보관으로 구성되며 개관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궈수칭 산둥성장, 장후이 웨이하이시장이 참석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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