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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지역 초교 두 곳 나흘간 휴업…"예방 차원"

경기도 남양주지역 초등학교 두 곳이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예방 차원에서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A초등학교는 오늘(8일) 학교운영위원회를 열고 내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쉬기로 했습니다.

이 학교 교사 1명의 오빠가 지난 5일 서울 강동경희대병원 의사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보건당국은 오늘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 등에 확진 판정을 받은 76번 환자가 다녀갔으며 이 병원 의료진과 일반환자 239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해 격리 관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교사와 오빠도 함께 자택 격리 중이나 둘 다 메르스 의심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초교의 소식이 알려지자 인근의 B초교도 긴급 학교운영위원회를 열고 같은 기간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A초교 관계자는 "교사와 오빠에게 아무 증상도 없지만 학부모 불안을 없애고 예방하는 차원에서 휴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남양주에서는 어제 50대 남성과 그 아들인 고교생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둘 다 외부와 접촉하지 않고 격리 또는 통제돼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은 적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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