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내일(9일)까지 3일간 치르는 대입수능격인 '가오카오'에서 대리시험 등 부정행위가 적발돼 교육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광둥성의 남방도시보는 소속 기자가 대리시험을 치러주는 조직에 은밀히 가입한 뒤 난창의 한 시험장에서 대리시험를 치렀다고 폭로했습니다.
이 신문은 후베이의 유명대학 학생들이 장시성으로 넘어와 대리시험을 치르고 있다며 교육 당국이 엄격한 시험관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공안은 이 보도 이후 장시성 성도 난창에서 대리로 시험 본 한 명의 용의자를 체포했고,잉탄에서도 한 명을 같은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헤이룽성 하얼빈에는 학원 선생이 인터넷 등을 통해 부정행위 기구를 판매하다가 체포됐습니다.
교육 당국은 대리시험을 막고자 학생들에게 사전교육과 서약서를 쓰게 하는 것은 물론 금속탐지기, 신분증 식별기, 지문식별기 등 첨단 기자재를 동원하고 있습니다.
허난성 뤄양에서는 부정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드론을 띄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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