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넬리 전 파나마 대통령의 측근인 비르시 전 부통령이 부패 혐의 수사와 관련해 구금됐습니다.
비르시는 작년 5월 취임한 바렐라 대통령이 정부의 부패 척결을 주요 국정 과제로 내건 이래 사정 당국에 걸린 최고위 전·현직 관료에 해당한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비르시는 지난 3일 밤 뇌물 수수, 돈세탁 혐의 등과 관련해 검찰에서 10시간 넘게 조사를 받은 뒤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르시는 2012년 3천750만 달러 규모의 관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에콰도르의 한 계약업체로부터 1천20만 달러를 챙긴 혐의에 관해 조사받고 있습니다.
1990년대 중반 부통령을 지낸 비르시는 자신의 임기가 끝난 뒤 외국의 업체로부터 부정하게 받은 돈을 기업가와 당시 대통령의 측근 인사들에게 나눠준 것으로 현지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현지 검찰은 부정부패 수사와 관련해 마르티넬리 전 대통령의 보좌진과 측근 등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