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사바주에서 오늘(5일) 발생한 강진으로 등반객 1명이 숨지고 150명이 이상이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말레이시아 기상당국은 오늘 아침 7시15분 사바주의 라나우지역 북서쪽 16㎞ 지점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은 지하 10km 지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지질조사국은 지진 규모를 6.0으로 발표했습니다.
지진으로 사바주 키나발루산에서 암벽을 오르던 여성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지진 영향으로 몸에 맨 로프가 느슨해지며 튕겨 나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기슭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바위가 굴러내려 등반객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전체 등반객 수와 정확한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구조 당국은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헬기 등을 동원해 산 정상에 고립된 150∼200여 명의 구조에 착수했습니다.
사바주 일부 지역에서는 수십 초간 건물이 흔들려 시민들이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일부 도로가 갈라져 내려앉고 상가 창문이 깨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쓰나미 경보도 발령되지 않았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