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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원인불명 폐렴 전수 추적조사

중국 베이징 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최근 메르스 방지를 위한 의료기관 회의를 소집해 베이징의 모든 지역에서 발생한 원인불명의 폐렴환자에 대해 메르스 감염 여부를 전수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경화시보가 보도했습니다.

베이징시 위생계획생육위 관계자는 2012년 메르스가 처음 발생할 당시 감시체계와 대응준비를 마쳤다면서 메르스 유입을 막기 위해 현재 베이징 질병예방통제센터가 출입국관리소와 긴밀히 협조해 응급대응체계를 구축해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시 출입경검험검역국은 메르스 발생 국가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해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급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확인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시는 메르스 증상에 대한 조기 보고체계를 가동해 초기 대응한다는 전략입니다.

베이징 질병예방통제센터는 베이징이 국가 간 경제, 문화 인적교류가 밀집한 국제도시로 한국인 의심환자와는 별도로 메르스가 유입될 수 있는 위험이 잠재해있다고 보고 만일의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 검역당국은 공항통로 등에서 체온측정, 서류작성 등의 방식을 통해 중국에 입국하는 메르스 의심 환자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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