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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서 사흘 동안 난민 5천여 명 구조

최근 3일간 지중해 해상에서 5천여 명의 난민이 구조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유럽연합 국경관리기관인 프론텍스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벌어진 구조작전으로 리비아 등지에서 출발한 난민선 25척과 그 안에 타고 있던 난민 5천여 명을 구출했으며 시신 17구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론텍스는 난민 500명이 탄 또 다른 난민선 5척에 대한 구조작전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작전에는 이탈리아 해안경비대를 비롯해 영국, 몰타, 벨기에 함정과 아이슬란드, 핀란드 항공기 등이 참여했습니다.

앞서 이탈리아 해안경비대는 지난달 29일 하루에만 난민선 22척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여 4천200명을 구출했습니다.

이는 하루 구조 인원으로는 기록적인 규모로 올 들어서는 지난 4월 3천791명, 지난달 2일 3천690명이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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