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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후 귀 파지 말아야"…여름철 고막천공 많아

물놀이 후 귀에 물이 들어갔을 경우 면봉이나 귀이개로 무리하게 귀를 파면 고막천공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해 '고막천공' 질환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만 2천 명으로 연령대별 인구를 보정한 인구 10만 명 당 진료인원은 10대 남성 이하가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여성 50대와 60대, 여성 40대 순이었습니다.

계절 중에선 여름철인 7월과 8월에 고막천공 환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물놀이를 한 뒤 면봉이나 귀이개로 과도하게 귓속을 자극해 고막이 손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고막은 외이도와 고실 사이에 있는 직경 약 9mm, 두께 0.1mm의 얇은 타원형 막으로 중이에 대한 방어벽이 되고 음파를 진동시켜 이소골에 소리를 전달하는 중요한 구실을 합니다.

고막 천공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이 구조에 손상이 생겨 구멍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고막천공이 생기면 난청과 어지럼증, 이명, 통증,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행기 탑승이나 물놀이, 스쿠버다이빙 후 고막주변의 압력 변화로도 고막천공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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