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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이식 美남성, 기증자 가족과 뭉클한 만남

3년 전 얼굴을 이식받아 새 삶을 찾게 된 미국 남성이 기증자의 가족과 가슴 뭉클한 만남을 가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호주 방송 채널9의 뉴스쇼 '60분'의 예고편에서는 안면이식 수술을 받은 39살의 리처드 노리스와 그에게 얼굴을 기증한 조슈아 애버사노의 유족들 사연이 나왔습니다.

미국에 사는 노리스는 1997년 총기 사고로 얼굴 아래 대부분을 잃은 뒤 2012년 안면이식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면 기증자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조슈아 애버사노로 당시 21살이었고, 그의 가족들은 기증을 결정했습니다.

노리스는 메릴랜드대학병원에서 36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고 애버사노의 얼굴을 이식받았습니다.

노리스는 "이전에는 사람들이 내 얼굴을 보고 뚫어지게 쳐다보곤 했지만 이제는 아무도 나를 다시 돌아보지 않는다"고 행복해했습니다.

애버사노의 동생은 그의 얼굴을 만지며 감격스러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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