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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북 압박 강화 한미일 합의에 반대 표명

러시아가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이 합의한 대북 압박과 제재 강화 방침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동북아시아협력대화에 참석한 러시아의 북핵 6자회담 차석대표 그리고리 로그비노프 특임대사는 "북한에 대한 압력과 압박 강화 발언은 비건설적이며 어떤 긍정적인 결과도 가져다주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한미일 3국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서울에서 만나 북한의 추가 도발 억제와 비핵화 진전을 위해 대북 압박과 제재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로그비노프 대사는 "북한은 한반도 핵 문제 논의를 위한 6자회담의 참여자"라면서 "북한의 등 뒤에서 이뤄지는 어떤 담합도 있을 수 없으며 러시아는 절대 이를 용납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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