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일부 주민과 상인의 반대에 직면했던 서울역 고가 사업이 이제 전체적인 방향을 잡았다며 성공을 자신했습니다.
박 시장은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서울역 고가 프로젝트는 이제 거의 틀이 잡혔다"면서 "단순히 서울역 고가 사업이 아닌 서울 서부 대개발 사업이 돼 일대에 어마어마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의 관문인 서울역의 끊어진 혈관이 다시 돌게 될 것"이라며 완성되면 청계천 복원 사업 정도의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지난달 대중교통 요금 인상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선 "2년 뒤 100원을 내린다는 마지막 다짐을 하고 올렸다"며 "결국 적자 구조를 해결하지 않으면 다 시민의 부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시장은 최근 경찰이 광화문광장의 세월호 유가족 시위 천막 건으로 임종석 정무부시장을 조사한 데 대해서는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박 시장은 유족의 아픔과 한을 생각하면 천막 좀 허가해주는 게 무슨 문제냐며 왜 자신 대신 임부시장을 소환했나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표와 만날 계획은 없느냐는 질문에는 문 대표가 아직 제안하지 않았지만 초청하면 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서울시향 신임 대표 임명과 관련해선 "지난번에 공모를 했는데 좀 부족해서 재공모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서울역 고가 사업, 청계천 정도 효과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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