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레인지 등 혼수 용품을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것이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최대 60% 이상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주요 혼수 용품 중 국내 판매가와 비교 가능한 9개 제품의 직구 가격을 조사했더니 8개가 배송비와 관세, 부가세를 합쳐도 국내 판매가보다 저렴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구입과 직구의 가격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제품은 템퍼의 퀸사이즈 매트리스였습니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160만 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직구로는 62.8% 싼 59만 4천444원에 살 수 있었습니다.
3구짜리 지멘스 전기레인지 직구가는 110만 원인 국내가보다 59.9% 저렴한 44만 982원입니다.
이에 비해 텔레비전은 국내외 구매가의 가격 차이가 비교적 작았습니다.
특히 대형 TV는 블랙 프라이데이처럼 특정 할인기간이 아니면 배송비와 세금 부담이 커 실구매가의 차이가 크지 않다고 소비자원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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