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5월에 찜통 더위'…경주 34.9도·대구 34.5도

이틀째 폭염특보가 내린 오늘(26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 한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뛰어 넘으며 찜통 더위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경북 경주가 34.9도까지 치솟았습니다.

경산지역 무인 기상관측장비(AWS)에서는 중방동 34.9도, 하양 35.1도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도 수은주가 34.5도까지 오르며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또 영천·구미 34도, 상주 33.7, 청송 33.4도, 영덕 33.3도, 의성 33.2도, 안동 33.1 등을 기록했습니다.

대구와 경북 14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렸습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립니다.

때이른 폭염으로 대구시는 수경시설을 가동하는 등 도심 열기 낮추기에 나섰습니다.

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 중앙분리대에 설치한 스프링클러를 작동해 도로 열기를 낮췄습니다.

대구소방본부도 오늘부터 직원 334명을 동원해 119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폭염구급대는 노인정, 노인쉼터 등을 돌며 생수를 지원하고 건강상태를 확인해줄 예정입니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낮에 부는 따뜻한 남서풍 영향으로 모레까지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폭염특보가 확대될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