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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찾아줘"…지구대서 경찰관 폭행한 30대 구속

강원 강릉경찰서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찾아 달라며 술에 취해 경찰관에게 욕설하고 멱살을 잡아 흔드는 등의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이 모(3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 25분 강릉시 노암동 인근 강릉경찰서 남부지구대에 술에 취해 찾아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찾아 달라'며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욕설하고 멱살을 잡아 흔드는 등 공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없어진 휴대전화를 자신의 친구가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해당 경찰관이 알려줬음에도 오히려 민원을 해결해준 경찰관에게 욕설하고 근무복까지 찢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담당 경찰은 "이 씨는 다른 형사사건으로 집행유예 기간임에도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아 강력하게 대응했다"며 "공권력을 무력화하면서 법을 경시하는 공무집행 방해 사범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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