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됐던 한국계 상인 56살 오 모 씨가 1주일 만에 풀려났습니다.
오 씨는 지난 12일 멕시코 북부 누에보 레온 주 몬테레이 공항 인근의 한국인이 운영하는 상점 근처에서 괴한들에 납치됐습니다.
괴한들은 납치 후 오 씨의 아들에게 전화해 몸값 400만 페소, 우리 돈으로 2억 8천800만 원을 요구했습니다.
주멕시코대사관은 그가 어제(18일) 오후 귀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오 씨가 납치범들이 요구하는 몸값을 건넸는지, 액수가 얼마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오 씨는 지난 2005년 멕시코 국적을 취득해 한국 국적은 상실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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