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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태국총리에게 로힝야족 인권존중 요청

반기문 총장, 태국총리에게 로힝야족 인권존중 요청
로힝야족 보트피플 사태가 악화 될 우려가 커지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프라윳 찬 오차 태국 총리에게 로힝야족의 기본 인권을 존중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반 총장은 태국이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9일 미얀마, 말레이시아 등 관련 15개국들과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국제회의를 열기로 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프라윳 총리는 로힝야족 난민들과 방글라데시 이민자들로 구성된 보트피플 사태를 우려하고, 태국 정부가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사태 대응을 위한 특별팀을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해안에서 선박을 타고 표류 중인 로힝야족 난민과 방글라데시 이민자들은 8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들은 미얀마와 방글라데시에서 가난과 종교 박해를 피해 탈출했으나, 받아주는 국가가 없어 표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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