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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통폐합 농산어촌에 집중"…지난 5년간 전남 68개교

학생 수 감소 등으로 인한 학교 통폐합이 시보다는 농산어촌이 많은 도 지역에서 훨씬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 소속 정의당 정진후 의원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0년부터 5년 동안 전국에서 초등학교 193개, 중학교 38개, 고등학교 15개 등 모두 246개 학교가 통폐합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이 68개교로 가장 많았고, 통폐합 비율은 평균 1.5%, 초등학교는 2%나 됐습니다.

이 기간 경북은 61개교가 통폐합해 평균 1.2%였고, 강원 29개교, 경남 27개교 등의 순이었습니다.

반면 최근 5년간 서울, 인천, 광주, 세종 등 4곳은 통폐합된 학교가 없었습니다.

학교 통폐합이 농산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청 정책이 다른 것도 원인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정 의원은 "학교 통폐합은 저출산에 따른 학생 수 감소로 불가피할 수 있다"면서도 "저출산의 해법은 작은 학교를 살리고 교육 복지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3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지방교육 재정의 효율화 등을 위해 소규모 학교 통폐합에 대한 권고기준을 마련해 자발적인 통폐합을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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