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 서울의 주민등록 인구가 연평균 5만명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서울시의 주민등록 인구는 천10만 3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010년 말 천31만2천명에 비하면 20만9천 명, 2.03% 줄었습니다.
이 추세대로면 내년말이나 2017년 초에는 '서울 주민등록 인구 천만 명' 선이 무너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주민등록 인구에서 '거주불명자'와 '재외국민'을 뺀 '거주자 인구'는 이미 2013년 말에 998만 9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인천·경기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수도권 주민등록 인구는 같은 기간 2천 485만 명에서 2천 536만 명으로 2.04% 늘었습니다.
경기도의 지난해 말 주민등록 인구는 천 235만 7천 명으로, 2010년보다 57만 천 명, 4.85% 늘었고, 인천시는 275만 8천 명에서 290만 2천 명으로 5.23%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 인구는 5천 51만 명에서 5천 132만 명으로 81만 명 늘었습니다.
서울 외에 부산, 대구, 전남에서 인구가 감소했습니다.
주민등록 인구는 행자부가 관리하는 주민등록 시스템에 등록된 인구로,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나 이를 바탕으로 추정한 추계인구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인구주택 총조사 추계인구는 지난해 5천 42만 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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