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신종 마약을 소지하고 투약한 혐의로 33살 허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허 씨는 지난 2월 필리핀에서 신종 마약 '아이스'를 몰래 들여와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허 씨는 마약을 들여오기 위해 세관의 눈을 속이는 데는 성공했지만,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의 한 편의점에서 마약이 든 가방을 분실하면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분실물 신고를 받고 가방을 조사하던 경찰은 수상한 약물을 발견했고, 이 약물이 신종 마약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파출소에 분실 가방이 있으니 찾아가라고 유인해 그제(14일) 허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허 씨가 최음제라고 주장했으나 이후 신종마약을 들여와 흡입한 사실을 시인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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