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로 유명한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시가 전자 메일로 음란 사진과 인종 차별 메시지를 주고받은 경찰 때문에 발칵 뒤집혔습니다.
마이애미 헤럴드와 CBS 방송은 고위급 인사 2명을 포함해 최소 16명의 마이애미 비치 경찰서 소속 경관이 2010년부터 2012년 중반까지 문제의 이메일을 공유한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마이애미 비치 경찰서는 전직 직원의 사건을 내사하던 중 이메일 100만 건을 분석하다가 흑인을 비하하는 내용과 여성의 나체 사진이 담긴 메일 230건을 적발했습니다.
경찰들은 이메일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타이거 우즈 등 유명 흑인 인사를 희화하거나 이들에 대해 도를 넘은 농담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경찰, 음란사진·인종차별 이메일 스캔들로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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