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부지 개발계획이 잠실종합운동장과 탄천 일대까지 포함하는 광역개발계획으로 확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어제(13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한전부지가 포함된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잠실종합운동장과 탄천 일대까지 확장하는 계획을 가결했습니다.
이 안건은 지난 8일 동일 위원회에서 가결됐다가 강남구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다시 한 차례 심의를 받았지만 최종 결정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강남구는 한전부지 개발 공공기여금을 강남구에 우선 사용해야 한다며 잠실종합운동장을 포함하는 서울시의 개발계획에 반대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의견서 5천 건이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지구단위계획구역에 포함된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관련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공공기여금을 먼저 사용하고, 나머지는 해당 자치구 기반시설 확충과 취약지역을 개선하는 데 쓰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전 부지' 국제교류복합지구에 잠실운동장 포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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