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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수도관 파열…"주차된 트레일러 탓 복구 늦어져"

대전서 수도관이 파열됐다가 8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오늘 정오쯤 대전 유성구 테크노 8로 도로 밑에서 지름 100㎜ 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도로 위로 토사와 함께 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차량 통행이 1시간가량 통제됐습니다.

또 인근에 있는 공장 등 3곳에 수돗물 공급이 한때 중단됐습니다.

긴급 복구반이 현장에 나갔지만, 파열 지점 도로에 대형 트레일러가 주차돼 있어서 한동안 작업을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 한 관계자는 "서울에 있는 차주를 대신해 지인이 현장에 와서 차량을 이동하려 했으나, 기어가 고장 나 움직일 수 없었다"며 "대형 견인차를 동원해 겨우 차량을 이동 조치하고서 오후 8시 넘어 수도관을 완전 보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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