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오늘(10일) 모스크바에서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회담을 시작하며 오늘 회의에서 양국 협력강화와 러시아와 유럽연합의 관계발전에 대한 얘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우크라이나 사태도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켈 총리도 푸틴 대통령의 뜻에 공감하며 현안들을 외교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푸틴과 메르켈은 올해 들어서만 2번의 정상회담과 16차례의 전화통화를 했으며 우크라이나 사태가 격화했던 지난해는 4번의 회담과 34차례의 통화를 했습니다.
러시아 당국에 따르면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안정을 위한 추가 휴전협정 체결과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 철회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회담에 앞서 푸틴 대통령과 함께 모스크바의 2차 세계대전 무명용사비를 찾아 헌화했습니다.
푸틴·메르켈 모스크바서 회담…우크라 사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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