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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버릇이 나쁘다"…' 5세여아 부모 폭행에 숨져

"손버릇이 나쁘다"…' 5세여아 부모 폭행에 숨져
중국에서 다섯 살배기 여자아이가'손버릇이 나쁘다'는 이유로 부모에게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3일 칭하이성 시닝시에 사는28살 리 모 씨는 집에서 과자를 훔쳐 먹었다는 이유로 다섯 살 된 딸 아이를 폭행했습니다.

옆에 있던 남편도 버릇을 고치겠다며 주먹과 발로 아이를 때렸습니다.

부부는 폭행당해 정신을 잃은 아이를 병원으로 데려갔지만,아이는 숨졌습니다.

숨진 아이의 머리에서는 혈종이 발견됐고,두 눈 아래도 새파랗게 부어 있었으며 턱에는 2㎝의 상처가 나 있었습니다.

중국 공안에 체포된 부부는 올해 초부터 아이가 남의 물건에 손을 대는 것을 본 뒤 버릇을 고치기 위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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