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중 한국은 취약한 가계와 부진한 투자자 심리 탓에 성장 모멘텀이 떨어졌다는 국제통화기금 IMF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IMF가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올해 예상 경제성장률인 3.3%는 통화·재정정책이 뒷받침되고 무역부문의 개선이 총 수요의 반등으로 이어진다는 가정하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 보고서는 한국과 일본은 경제활동 인구가 1980년대 이후 급격히 감소해 잠재 생산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성장률이 2015년 5.6%, 2016년에는 5.5%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IMF는 아태지역이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부채 증가와 달러 강세, 중국과 일본의 부진 등으로 이 지역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MF는 역내 국가들이 제도 개혁을 단행하지 않는다면 성장률 전망치가 낮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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