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이 2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통계청은 '3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전체 산업생산이 2월에 비해 0.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산업생산은 지난 1월 -1.9%로 대폭 떨어졌다가 2월 2.2%로 반등했으나 지난달 다시 꺾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전달보다 0.4% 감소했고, 소매판매는 0.6% 감소, 설비투자도 3.9% 각각 줄었습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도 1.5%포인트 하락한 73.6%를 나타냈습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2포인트 하락했지만, 앞으로의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7포인트 크게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