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탁구선수권대회에서 이상수-박영숙 조가 혼합복식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이상수-박영숙은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32강전에서 터키의 멘게 젠케이-휴 멜렉 조를 4대0으로 가볍게 물리쳤습니다.
이상수-박영숙은 2년 전 파리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연합팀인 쉬신-양하은 조도 러시아의 블라소프 그리고리-노스코바 야나 조를 4대0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습니다.
국제탁구연맹은 세계선수권의 규모를 줄이기 위해 이번 대회부터 서로 다른 나라 선수끼리의 연합팀 구성을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