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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 지구촌공생회 "한국인 2명 무사"

"네팔 지부·학교 등 큰 피해 없는 듯" 긴급 구호 돌입… 3억 달러 지원

네팔에 지부를 두고 있는 국제 개발협력 단체인 지구촌공생회는 네팔 지부에 아직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공생회는 수도 카트만두에 파견된 네팔 지부장을 비롯한 한국인 직원 2명이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카트만두에 지부 사무소 격으로 운영 중인 '청소년센터' 건물도 가까스로 지진 여파를 피해갔으나, 전력과 통신이 두절돼 연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공생회 측은 전했습니다.

공생회는 네팔에 설립한 학교 5곳에 대해서도 자세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다행히 학생들이 방학 중이어서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생회는 현지에 구호본부를 설치하고 국내에서도 긴급 구호 계좌를 개설해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도 명지병원과 함께 긴급 의료 지원단을 구성해 오늘 오전 네팔로 파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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