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서울교육청 '새학교증후군' 환경점검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은 새로 지어진 학교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환경위생 특별 점검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3년 이내에 건립되거나 증축 또는 이전한 62개 학교를 대상으로 '새학교증후군'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공기 질을 측정할 예정입니다.

새학교증후군이란 신축된 학교의 건축자재나 벽지 등에서 나오는 유해물질 때문에 발생하는 건강상의 제반 문제를 뜻합니다.

검출될 수 있는 유해물질에는 벤젠, 톨루엔, 클로로폼, 아세톤, 스타이렌, 폼알데하이드 등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교육청은 새학교증후군 유발물질이 기준보다 많이 검출되면 건물 내 온도를 상승시켜 오염물질을 밖으로 배출하거나 환기 등으로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