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편의점 강도 실패하자 식당 절도' 10대들 붙잡혀

울산 남부경찰서는 편의점에서 강도질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강도미수)로 김 모(18)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군 등은 오늘(21일) 오전 3시 21분 울산시 남구 신정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며 돈을 요구하다가 다른 손님이 들어오자 그대로 달아난 혐의입니다.

이들은 범행 실패 후 오전 4시 편의점에서 약 600m 떨어진 식당 창문을 뜯고 들어가 현금 15만 원이 든 저금통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편의점 종업원의 신고를 받은 즉시 도주로를 차단하고 일대를 포위, 수색하다가 식당에서 저금통을 훔쳐 나오던 2명을 현장에서 발견해 체포했습니다.

이어 달아난 공범 1명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김 군 등을 상대로 범행 동기와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