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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M "지중해서 300명 탄 배 조난…최소 20명 사망"

국제이주기구는 현지 시간 20일 300명 이상이 탄 선박이 지중해에서 가라앉아 최소 20명이 사망했다는 조난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이주기구 로마 사무소는 "지중해의 공해 상에 떠 있는 3척의 배 중 한 척에서 이런 조난 신고를 받았다"면서 "신고한 사람은 자신이 탄 배에 300명 이상이 타고 있고 이미 침수가 시작돼 최소 20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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