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달러 대비 원화 값, 중국 지급준비율 인하에 강세

달러 대비 원화 값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늘(20일) 오전 9시 8분 현재 달러당 1,081.80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90원 내렸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7원 떨어진 1,082.0원에 거래가 시작됐습니다.

중국이 전날 지급준비율을 인하하기로 한 것이 원화 강세 재료로 작용했습니다.

중국인민은행은 경기부양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오늘부터 시중은행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18.5%로 1%포인트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의 부양책은 위험투자 심리를 키우면서 달러화에는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코스피 상승세 속에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이 이어지는 것도 원화가 강세를 보이는 요인이 됐습니다.

오전 9시 15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6시 기준 뉴욕시장 대비 1.22원 내린 100엔당 910.25원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