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미국 스페이스X 무인우주선 기상 악화로 발사 연기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장비와 생필품을 실어나를 예정이었던 미국 민간기업 스페이스X의 무인우주선 '드래곤' 발사가 기상 악화로 연기됐다고 이 회사와 미 항공우주국(NASA)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당초 이날 오후 4시33분에 우주선을 쏘아 올릴 예정이었던 스페이스X는 약 하루 뒤인 14일 오후 4시10분(한국시간 15일 오전 5시10분) 다시 발사 시도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구름' 때문에 발사가 연기됐다고 덧붙였지만, 더 구체적으로 발사에 어떤 악영향을 줬는지나 악천후 때문에 로켓에 손상이 생겼는지 등 자세한 내용은 발표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