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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세월호유족 연행에 반발…국민모임 내일부터 농성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참사 추모 행사에 참여한 유족들이 경찰과의 충돌사태 뒤 연행된 것을 두고 "세상에 이런 부끄러운 악행이 또 어디 있느냐"라면서 "경찰은 과잉대응에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유은혜 대변인은 오늘(12일) 국회 브리핑에서 "유족들은 사랑하는 내 아이가 왜 그렇게 죽을 수밖에 없었는지 진실을 밝혀달라고 눈물로 호소한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참사 후 유족의 여한을 남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1년이 넘도록 달라진 것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진보적 대중정당을 표방하는 국민모임의 김세균 상임대표 등 지도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광화문 세월호 농성장에서 항의 농성에 돌입해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까지 농성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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