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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15층 아파트서 20대 여성 추락해 '중상'

10일 오후 3시 50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15층짜리 아파트 15층에서 A(27·여)씨가 떨어졌다.

A씨는 다행히 자전거 보관대 천막 위로 떨어져 현재 모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파트 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해당 아파트에 사는 A씨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15층에서 내린 후 창문을 열고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신발과 빈 소주 1병이 남아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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