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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서 한인, 현지인 강도에 피습…얼굴 등 부상

최근 뉴질랜드 오클랜드 북부해변에서 낚시를 하던 한국인이 현지인 강도에게 폭행을 당해 얼굴 등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질랜드 언론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새벽 오클랜드 북쪽의 한 해변에서 30대 현지인이 낚시를 하고 있던 한인 2명에게 금품 등을 요구하며 폭력을 휘둘렀다고 전했습니다.

폭력을 휘두른 현지인은 고의상해, 특수강도, 위험운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이 현지인이 다른 1명과 함께 한인들을 공격할 당시 손도끼를 사용했다며 달아난 공범 1명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범인들은 해변 부둣가에서 낚시를 하던 한인들에게 다가가 손도끼로 위협하고 차량 열쇠와 지갑을 요구하며 주먹과 도끼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의 폭행으로 한 명은 얼굴 등에 상처를 입었고 다른 한 명은 실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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